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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5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9% 증가한 6만2433대를 팔아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대차는 5월 미국 시장에서 6만361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5월보다 10.3% 급감한 수치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를 합친 점유율은 4월 8.3%에서 5월 7.7%로 떨어져 석 달 만에 7%대로 내려앉았다. 현대차가 4.7%에서 3.9%로 하락했고, 기아차는 3.7%에서 3.8%로 늘었다.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1월 7.2%에서 2월 7.7%로 상승했고,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현지법인을 방문한 3월에는 8.7%까지 치솟은 바 있다.
한편 지난달 현대차의 실적이 악화한 것은 대외 여건이 좋지 않은데다, 모델 노후화라는 악재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