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9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내수 회복세가 강화되고 있으나 메르스 관련 상황으로 대내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엔화 약세, 세계경제 회복세 지연 등 대외 불확실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늘었다.
기재부는 5월 소매 판매에 대해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을 중심으로 다소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 5월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3.6%, 0.3% 증가했고, 신용카드 국내승인액도 7.1% 늘었다.
5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10만98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5% 증가해 2006년 이후 5월 거래량 중 최대치를 나타냈다.
기재부는 메르스 조기종식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소비·서비스업 등 분야별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대응책을 신속해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기재부는 엔화 약세 및 세계경제 회복세 지연 등 대외 불확실성도 상존하는 상황에서 대외적 충격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장안정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