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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인도 전동차 시장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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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6. 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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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현지에 도착한 현대로템 제작 전동차(송부용)
현대로템이 제작한 인도 델리메트로 3기 전동차의 첫 열차가 현지에서 본격적인 시운전에 돌입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4월 창원공장에서 출발한 6량짜리 열차가 지난 4일 뉴델리 델리메트로 무쿤드푸르 차량기지에 도착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8월까지 시운전을 하고 이후 각종 시험 항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2013년 1조원 규모의 델리메트로 3기 전동차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이 사업은 2017년까지 델리메트로 신규 7·8호선에 투입될 전동차 636량을 납품하는 프로젝트로 인도 단일 전동차 발주건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로템은 캐나다 봄바르디에, 프랑스 알스톰, 독일 지멘스 등 글로벌 업체를 제치고 차량 생산업체로 선정되며 인도 시장에서 발주량 기준 점유율 1위에 올랐다.

현대로템은 “델리메트로 3기 사업은 인도에서 발주된 최대 규모의 사업인 동시에 현대로템 사상 최대의 프로젝트”라면서 “납품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01년 델리메트로 전동차 280량을 수주하며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총 1283량을 수주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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