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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에 ‘한국연구센터’ 설립...한국 기업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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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6. 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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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1 현대차, 美 유력 싱크탱크에 ‘한국연구센터’ 설립 (1)
(왼쪽부터)제임스 퍼슨 우드로 윌슨 센터 한국연구센터 담당 연구원, 선준영 전 유엔대표부 대사, KF 유현석 이사장, 제인 하먼 우드로 윌슨 센터 소장,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 이광국 현대차 워싱턴사무소장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한국 및 한국 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함께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현대차-KF 한국연구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우드로 윌슨 센터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에드 로이스 미 하원 외교 위원장, 제인 하먼 우드로 윌슨 센터 소장, 안호영 주미한국대사 및 이광국 현대차 워싱턴사무소장, KF 유현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드로 윌슨 센터는 1968년 미국 연방의회가 설립한 공공정책 연구기관으로 외교· 안보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다. 지난해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에 의해 미국 내 5위, 전 세계 10위 싱크탱크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은 각각 200만달러와 100만 달러씩 모두 300만 달러를 지원해 우드로 윌슨 센터 내에 한국 전문 연구 프로그램을 최초로 개설하게 된다.

우드로 윌슨 센터는 이번 후원으로 센터 내의 다양한 부서와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관련 주요 현안 및 이슈에 관한 정책 연구 활동을 실시한다.

한국 전문 연구 프로그램에는 한국 전담 연구 인력이 참여해 △워싱턴 현지의 한국 관련 연례 심포지엄 개최 △한국 역사 및 공공정책 연구 펠로우십 운영 △무역, 비즈니스, 정치 등 한-미 관계 연구 회의체 운영 △미국 고등학생, 대학생을 위한 한국 근대사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우드로 윌슨 센터는 올해 워싱턴 및 서울에서 △한-미-일 관계 및 경제, 무역 관련 포럼 △한반도 분단 70년사 재조명 세미나 △한국사 및 현안 연계 정책 포럼 △한국 근대사 및 한-미 관계 학술 행사 등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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