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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원전 1호기의 운명은? 국가에너지위원회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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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6. 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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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2차 국가에너지위원회’를 열고 고리 원전 1호기(부산 기장군)의 가동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

에너지위원회는 고리 1호기의 수명 연장 여부를 결정한 뒤 운영주체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 권고하는 안을 심의, 의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전 수명 연장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운영사인 한수원에 있다. 하지만 관리·감독 주무부처인 산업부 산하 에너지위원회의 권고가 이뤄지면 구속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에너지위원회에서 고리 1호기 가동 영구 중지 권고가 나오면 한수원은 오는 18일까지 이사회를 열어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는 미국 정부의 차관과 미 원전회사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을 지원받아 1971년 착공해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2007년 6월 30년인 설계수명이 종료됐지만 정부로부터 계속운전 허가를 받아 2017년 6월까지 수명이 10년 연장됐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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