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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WM 영업부의 최혜진 과장과 무교 지점의 최미진 과장은 자매다. 지난 1995년과 1997년에 각각 입행한 두 사람은 전 주택은행과 전 대동은행 출신이다.
두 과장은 모두 국민은행에서 인연을 만나 결혼했다. 최혜진 과장은 지난 2008년 준법지원부의 박성서 차장과, 최미진 과장은 2011년 중부지역본부 김성태 과장과 인연을 맺었다. 최 자매의 KB인연은 KB계열사에도 이어졌다. IT운영부 최성균 대리는 아내의 사촌 언니들이 최 자매라는 것을 알게 된 것. 또 지난해 12월 입사한 KB자산운용의 김원창 사원과 최 자매는 고종사촌 지간이다.
가족 구성원 대다수가 KB식구다보니 친척간의 모임에서도 KB이야기는 빼놓을 수가 없다. 자연스럽게 KB금융과 계열사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면서 서로 위로·격려해주는 이야기의 장이 된다.
또 은행에서 오래 근무한 최자매와 김 과장은 카드와 방카슈랑스 판매에 있어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 이들의 네트워크는 부서나 계열사 간 업무 협조가 필요할 때도 큰 힘이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6명의 가족이 내는 최고의 시너지는 모두가 ‘KB금융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며 “모두 현업에 있고 가족 모두의 일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B friends’라는 사내 웹진에서 직원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CEO와의 대화’, 각 계열사간 동호회 행사 채널 등을 운영하며 소통의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