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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메르스 경제 위기 극복에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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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5. 06. 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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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의 창궐로 각종 행사 취소와 여행객 감소로 인해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제 활성화 대책은 △메르스의 실체에 대한 홍보 강화 △공적분야의 지역경제 살리기 △민간분야 지역경제 살리기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우선 군은 보건의료원 주관 하에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메르스 전염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등을 홍보해 주민들의 감염을 방지하기로 하고 홈페이지와 TV, 방송차량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군이 추진하는 대규모 공사의 조기 발주를 추진하고 구내식당 운영을 줄여 지역 식당의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직원들의 외식을 장려하고 휴가를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지역 3개 전통시장의 판매 시스템 다변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힘쓰고 관계기관 및 단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하는 등 전 군이 참여하는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메르스로 인해 소비가 얼어붙고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도 크게 줄어 국가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장·단기적으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적극적인 추진에 나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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