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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남아공 자원수송시장 진출 위한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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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6. 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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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석탄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남아공과의 해운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17~18일 남아공에서 제1차 한-남아공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양국 차관급 면담 이후 남아공 측 요청으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해수부 전기정 해운물류국장과 남아공 교통부 노시포 소베콰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MOU) 및 해기면허 상호인정 협정 체결 협의, 선원 인력 양성 및 합작해운회사 설립 추진 등 양국 간 해운물류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남아공은 광물자원은 풍부하나 해운 기반이 미미해 유럽계 외국 선사들이 자원수송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한·남아공 합작 선사 설립 등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경우 국내 선사들이 남아공의 해운물류시장에 진출할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올해 중 양국간 해운물류협력 양해각서(MOU) 및 해기 면허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해 해운물류 협력의 기본틀을 마련하는 한편,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수부는 이번 남아공 방문 시 국내 국적선사와 남아공 정부간 추진 중인 국영 합작해운회사 설립을 지원하고 이달 30일 치러질 IMO(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한국측 후보자에 대한 지지 교섭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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