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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카니발’ 시간 지날수록 더 팔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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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6. 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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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후속1
아웃도어 열풍 등에 힘입어 기아자동차의 미니밴 ‘카니발’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카니발의 계약 대수는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4321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의 계약 대수 2911대보다 48.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출시 직후였던 지난해 7월의 3701대보다도 16.8% 많다.

신차가 출시되면 두세 달 가량 판매량이 증가하다 서서히 줄어드는 게 일반적인데 카니발의 경우는 정반대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 같은 선전은 올해 초 럭셔리 모델인 7인승이 추가 출시된데 이어 이달 초 9인승 가솔린 모델이 합세해 7, 9, 11인승 디젤 및 가솔린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니발의 약진에 힘입어 국내 자동차 5사의 미니밴 판매실적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완성차업체의 미니밴은 작년 동기 대비 87% 급증한 3만7186대가 팔렸다. 이중 카니발은 2만6283대가 판매돼 국산 미니밴 모델 중 70.7%를 기록하며 미니밴 열풍을 주도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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