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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기재부 2차관 “메르스 피해업종별 자금·세제지원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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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5. 06. 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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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방문규 기재부 2차관이 21일 창덕궁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메르스에 대한 우리정부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있다.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2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내수경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피해업종별로 자금·세제지원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방 차관은 이날 메르스 사태 이후 중국인 여행객 급감 등으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명동상가 일대를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명동 관광특구 업계에 따르면 메르스 사태 이후 5월 대비 매출액이 10~50% 감소하고 임대료와 직원들 급여부담이 커 사태 장기화시 인력 감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호텔업의 경우 8~9월 예약까지 취소돼 환급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방 차관은 “40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 특별운영자금 저리융자 지원, 신·기보 기존보증 만기연장 및 특례보증 1000억원 지원, 종합소득세 납부기한 최대 9개월까지 연장 등 자금·세제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관광·유통업계에 대해서는 외국인에 대한 메르스 불안 해소방안 마련 등 보다 폭 넓은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며 “현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21일 방 차관은 창덕궁과 경복궁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메르스가 주로 병원내 감염이고 세계보건기구(WHO) 등과 공조해 조기종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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