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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완전 격리’ 경기 포천의료원 24일부터 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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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5. 06. 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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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진료 잠정 중단, 인근 지역주민들 "불안하다" 반응
0203_포천시청_청사전경
포천시는 포천의료원에 메르스 관찰 환자 36명을 격리 보호하기로 함에 따라 시민 안전 및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포천의료원 진료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포천시청사 전경
경기 포천의료원이 2주간 관찰이 필요한 메르스 환자 36명을 수용하면서 24일 전격적인 휴진에 들어가 지역사회에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천시를 비롯해 인근 도시인 양주, 동두천시 등에 메르스 증세 의심환자가 아직까지는 없는 가운데 포천의료원이 메르스 관찰환자 36명을 수용하면서 이쪽까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시민들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포천시는 지난 19일과 20일, 구리시 카이저 병원을 경유한 후 21일 구리 한양대병원에서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카이저 병원 기존 입원 중인 무증상자, 요양 및 재활이 필요한 2주간 관찰이 필요한 환자 110여명 중 36명을 포천의료원에 격리 보호하기로 함에 따라 시민 안전 및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진료를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의료원 환자 98명은 차질 없이 치료를 계속하실 수 있도록 인근 강병원, 우리병원, 진병원, 의정부의료원, 현대성심외과의원, 철원길병원 등 6곳에 이송했다”며 “카이저 병원에서 이송되는 환자는 2주간 관찰이 필요한 환자로 메르스와는 관련 없으나 시민의 안전과 만약에 사태에 집중 대응할 수 있도록 휴진을 실시하는 사항이니 안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관련 문의는 포천시보건소(031-538-3631~4)나 메르스 통합 핫라인(국번없이 109)을 이용하면 된다. 또 119 긴급전화를 통해서도 상담 및 각종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메르스 격리가구 긴급복지지원 상담은 129번을 누르면 된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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