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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범한 KB손보, 금융지주 계열과 ‘시너지’극대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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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06.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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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출범 기념식 및 론칭광고 캡쳐 장면
(왼쪽부터)윤종규 KB금융 회장과 김병헌 KB손보 사장이 KB손보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KB손보
지난 24일 KB손해보험이 정식 출범한 가운데 12개 계열사를 둔 KB금융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시장은 KB금융과 KB손보의 협업으로 비은행 부분의 경쟁력이 강화될 뿐 아니라 기존에 은행과 카드 중심이던 사업영역에 보험 부문이 투입돼 수익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손보는 설계사 조직 활용을 통한 KB그룹내 채널을 확대하고, 교차판매가 가능한 고객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KB금융은 계열사간 영업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KB손보의 전문 설계사 조직을 활용해 KB생명과 KB국민카드 상품의 교차판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KB카드는 강북과 강남 교차지원센터를 개점했으며 보험료, 주유할인 혜택을 강화한 전용카드를 출시했다.

또 KB손보 설계사들의 소속감 고취를 위해 특화 직원카드 제공과 신용대출 상품 지원 등을 계획 중에 있다. 특히 신용카드, 생명보험 등 기존 손보 상품 외에 상품 판매를 통한 소득증대 모델을 제시해 차별화된 아웃바운드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출시 패키지 상품 이외에도 그룹내 계열사간의 제휴 상품의 신규 출시, 유휴 부동산 활용 등 다각도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도 이미 검토단계에 들어가 있다.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만큼 보험상품 개발하고, 그룹 내 실버 비지니스 담당 기반을 활용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전망이다.

KB손보 관계자는 “본격적인 계열사간 교차판매가 활성화되면 KB금융그룹의 강점인 리테일 영업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격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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