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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인프라, 우리나라 지원자금으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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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6. 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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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9일 캄보디아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지원한 국도 및 지방도로 개보수, 캄포트 우회도로 건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인프라건설 지원에 대해 장기저리차관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난 1987년 설립돼 현재까지 11조원 이상의 사업 승인이 이뤄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사업은 캄보디아 남서부 베트남 접경지역에 위치한 31번, 33번 국도 재포장 및 117번 지방도 신규 포장, 캄포트 우회도로 신설 등 총 연장 106km의 도로를 건설하는 것으로, 캄보디아 정부는 노후화된 도로 및 교량시설 정비를 위해 한국 정부에 3000만달러의 차관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기재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최대 항구인 시아누크빌로부터 베트남 국경에 이르는 남부해안 연결도로가 완성돼 교역 활성화 및 지역경제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교통망 확충을 통한 캄보디아의 재건 및 경제발전 도모와 아울러 국내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 기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트람 입 텍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장관이, 한국측에서는 김원진 주캄보디아 대사와 임성혁 한국수출입은행 경협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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