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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판매만족도 2년 연속 1위...역대 최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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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7. 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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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25
현대차의 중국현지 모델인 ix25
현대차의 중국 현지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시장 조사 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의 ‘2015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베이징현대는 조사 대상 71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800점이 넘는 812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진 2000년 이후 역대 최고점이다.

둥펑위에다기아(기아차 중국법인)도 전체 업체 평균 682점을 크게 상회하는 744점으로 5위에 올라, 현대차와 기아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반 ‘톱5’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이같은 성적은 최근 중국 로컬업체의 저가형 신모델 출시, 합자업체들의 판촉 경쟁 과열 속에서 얻은 성과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만족도조사 결과, 전체 업체의 평균 점수는 작년보다 11점이 오른 반면, 중국 현지 업체의 평균 점수는 31점이나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대·기아차는 단순하게 가격 인하나 무리한 판촉 경쟁에 뛰어들기 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판매·서비스’ 등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ix25, KX3 등 중국 전용 신차 출시 △중서부 지역 중심 딜러망 확대 △글로벌 시설 표준(GDSI) 적용을 통한 고급화 추진 △고객 밀착형 마케팅 강화 △현지 특화된 사회공헌사업 등 판매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이디파워의 ‘판매만족도 평가’는 고객 응대, 딜러 시설 및 역량 등 고객 만족도를 조사해 1,000점 만점에 업체별 종합 점수를 매겨 그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이 조사는 중국 내 자동차 업체의 판매 역량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이자, 소비자들의 업체 신뢰도와 차량 구매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조사는 총 71개 업체를 대상으로,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차량을 구매한 1만5633명의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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