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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한국공항공사 등15개 우수 경영평가 기관 사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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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7. 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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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해 역대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대한주택보증, 철도공사 등도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등급이 2단계 이상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201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기관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등급을 받은 기관은 15개로 공기업 7개, 준정부기관 5개, 강소형기관 3개다. 기재부는 이들 기관은 매출과 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주요사업 성과 창출로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의 경우 국제노선 다변화, 저비용 항공사 지원책 등의 노력을 통해 항공여객을 11.7%(6166만명) 늘리고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1735억원)을 기록했다. 법무부, 국토교통부, 관광공사 등과 협업해 7개 국제선에 무비자 환승제를 확대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 점도 돋보였다.

대한주택보증도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출시 등 서민 주거안정과 주택사업 지원 강화로 전년대비 58% 늘어난 92조원 규모의 최대 보증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서민 주거안정 보증 증가와 보증사고 관리 노력으로 전년보다 96%나 증가한 3901억원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은행권 용지, 주화 수출 확대 등으로 1964년 창립이래 최대 매출인 4276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45%나 신장시켰다.

한국수자원공사 역시 수도사업 신규 수요처 발굴, 시화 멀티테크노벨리 복합단지 등 최대규모 단지 분양 성과로 3조7000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성과를 기록했다.

기관 설립 취지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곳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소·중견기업 역량에 맞는 1대1 수출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을 30% 늘렸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2조원 달성 등 유통단계 축소, 유통비용 절감 노력을 한 점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예금보험공사는 5년만에 지방은행을 분할매각하고,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매각해 공적자금을 2조2000억원 회수해 재정절감에 기여했다. 상조비 지원 축소 등으로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보다 18% 감축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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