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일 ‘2014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기관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등급을 받은 기관은 15개로 공기업 7개, 준정부기관 5개, 강소형기관 3개다. 기재부는 이들 기관은 매출과 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우수하고, 주요사업 성과 창출로 공공서비스 수준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의 경우 국제노선 다변화, 저비용 항공사 지원책 등의 노력을 통해 항공여객을 11.7%(6166만명) 늘리고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1735억원)을 기록했다. 법무부, 국토교통부, 관광공사 등과 협업해 7개 국제선에 무비자 환승제를 확대해 이용객 편의를 높인 점도 돋보였다.
대한주택보증도 ‘전세금안심대출보증’ 출시 등 서민 주거안정과 주택사업 지원 강화로 전년대비 58% 늘어난 92조원 규모의 최대 보증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서민 주거안정 보증 증가와 보증사고 관리 노력으로 전년보다 96%나 증가한 3901억원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은행권 용지, 주화 수출 확대 등으로 1964년 창립이래 최대 매출인 4276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45%나 신장시켰다.
한국수자원공사 역시 수도사업 신규 수요처 발굴, 시화 멀티테크노벨리 복합단지 등 최대규모 단지 분양 성과로 3조7000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성과를 기록했다.
기관 설립 취지에 맞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 곳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소·중견기업 역량에 맞는 1대1 수출 맞춤형 지원으로 수출을 30% 늘렸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2조원 달성 등 유통단계 축소, 유통비용 절감 노력을 한 점이 우수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예금보험공사는 5년만에 지방은행을 분할매각하고,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매각해 공적자금을 2조2000억원 회수해 재정절감에 기여했다. 상조비 지원 축소 등으로 1인당 복리후생비를 지난해보다 18% 감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