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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폭락, 가장 큰 희생자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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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현 기자

승인 : 2015. 07. 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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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방송CNBC는 “(미국에서) 중국 증시폭락으로 인한 가장 큰 희생자는 애플일 것”이라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중국 증시폭락으로 인한 중국소비자 가계 침체가 미국산 제품 소비 급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일반 가계는 자산의 20%를 주식으로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령 제네럴모터스(GM)는 북미에서보다 중국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판매한다. 최근 그렇지 않아도 중국증시가 하락을 거듭하며 GM의 주가 또한 낙하를 거듭했다.

KFC를 소유한 얌 브랜드 역시 사업의 48%가 중국에 있다. 맥도날드, 스타벅스, 나이키도 중국에 상당수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제조업을 중심으로 발전한 중국의 상하이지수가 3500선이 무너지는 순간에는 반도체 회사 등도 주식의 폭락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크레이머에 따르면 무엇보다 가장 큰 피해를 볼 희생자는 애플이다.

애플은 1분기에만 중국에서 160억 달러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중국은 1년새 70%의 매출 상승을 자랑할 정도의 큰손이다.

애플 CEO 팀 쿡이 직접 중국 중산층이 애플 제품 애호가 대단하며 올해 중국 아이폰 매출이 미국의 매출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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