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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3.3%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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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7. 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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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북미지역 1분기 실적 저조가 주된 요인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3.3%로 하향 조정했다.

IMF가 9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WEO Update)’에 따르면 이번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은 미국 등 북미 지역의 1분기 실적이 저조한 성적을 보인 것이 주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IMF는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세계경제전망의 윤곽은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의 경우 미국, 캐나다 등의 예상치 못한 성장세 약화로 올해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면서도 점진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흥국은 낮은 원자재 가격, 대외 금융여건 악화, 중국의 구조적 재균형 등에 따라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IMF는 세계경제의 실질 및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요 증진은 물론 구조개혁 정책이 최우선적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선진국의 경우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되 정책 여력이 있는 경우 인프라 투자 등 확장적 재정정책을 추진하고 구조개혁 이행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공공부채 규모가 높은 국가는 경기활동을 감안해 재정건전화 조치의 속도를 균형 있게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흥국에 대한 조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비록 수요진작을 위한 거시경제 정책이 선진국에 비해서는 제한적이지만 가능한 한 이를 추진돼야 하고, 신속한 구조개혁 역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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