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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통합연금포털 사이트 가입자는 모두 4만880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입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3만4439명(70.6%), 여성은 1만4362명이다.
금감원은 근로 소득이 있는 사람 명의로 연금저축 상품에 가입할 경우 세액 공제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근로 소득자 비중이 큰 남성 가입자가 더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1만8674명(38.3%)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1만663명(21.8%), 60대가 2204명(4.5%), 20대가 1418명(2.9%)으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86명(0.2%)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거주자가 1만5689명(32.1%)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1만1958명(24.5%), 인천 252명(4.2%) 등으로 수도권의 비중이 높았다.
이밖에 부산이 2764명(5.7%), 대구 2050명(4.2%), 대전 1639명(3.4%), 광주 1460명(3.0%), 울산 1131명(2.3%), 제주 362명(1.6%)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통합연금포털은 금융위원회와 금감원이 개인 스스로 노후준비 상태를 진단·설계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었으며 지난달 12일 개설됐다.
본인 명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연금포털에 가입하면 3영업일이 지난 뒤 가입한 연금 종류와 금융회사, 상품이름, 연금개시(예정)일, 적립금·평가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단,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공적연금은 조회할 수 없다.
개설 이후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8055명으로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개인연금 가입자 수(876만명)에 비하면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개설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하반기에는 유튜브나 웹툰 등을 통해 연금포털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