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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차 시장에서 기아차 모닝은 총 4만2638대를 팔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이 기간 스파크는 2만5995대가 판매됐다.
수치상으로는 모닝에 밀리고 있지만 한국지엠은 최근 신형 스파크가 출시되면서 하반기 이같은 격차를 점차 좁혀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기아차는 올해 1월에 이미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모닝’을 출시하면서 수성이 확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 뉴 모닝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최근 출시된 신형 스파크는 각종 안전사양이 확대 적용됐음에도 판매가격이 저렴해진 것이 특징이다.
주력 모델인 LT와 LT+의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각각 23만원과 9만원이 저렴해졌다. 전방충돌경고·차선이탈경고·사각지대경고시스템 등이 대거 추가된 최고급 모델(LTZ)의 가격 인상폭도 13만원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신형 스파크 출시로 경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사실”이라며 “모닝과 스파크의 대결로 경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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