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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상반기 당기순이익 437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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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07. 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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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은 201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437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자회사가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분담금인 명칭사용료를 제외하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675억원이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99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7.6% 증가했다. 전년도 일회성 요인인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3655억원)을 감안하면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1595억원) 대비 174% 증가한 것이다.

주력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008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41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0%, 전분기대비 134.2%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2조9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고 순이자마진(NIM)은 2.00%으로 전년동기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수수료이익은 18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1%, 전분기대비 34%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5%로 전년동기대비 0.27%포인트 하락하고, 연체율도 0.71%로 0.22%포인트 하락해 리스크관리에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64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 8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했고, 농협손해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77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 1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617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 1674억원)이다.

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324조6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8조9000억원 증가했고, 신탁과 AUM(펀드, 신탁 등 일정한 계약하에 위탁자의 요구에 따라 운영되는 고객계정)을 합산한 총 자산은 405조9000억원에 이른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전년동기는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이 일회성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올해는 농협금융의 실질적인 수익성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하반기에는 수익구조 개선에 매진해 경영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 본관에서 계열사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목표(3565억원)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

또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글로벌, 핀테크 등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한 사업영역 확대 △운영체제 개선을 통한 조직 효율화 △시너지 수익기반 확대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 △효율적 기업문화 확산을 선정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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