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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전국항만에서 처리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1274만2000 TEU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물별로는 수출입화물은 730만1000 TEU, 환적화물은 530만7000 TEU로 1년 전보다 각각 1.6%, 7.1% 증가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이 5.0% 늘어난 968만4000 TEU를 처리해 상반기 전국 물동량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 같은 부산항 물동량 증가세는 2M, O3 등 글로벌 얼라이언스(동맹) 소속 선사들의 환적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광양항은 미국 서안 항만 파업의 여파로 전년 동기보다 0.6% 감소한 119만1000 TEU를 처리한 반면, 인천항 물동량은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국가와의 수출입 물량 증가에 따라 0.7% 늘어난 113만3000 TEU를 기록했다.
비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총 4억9867만톤으로 1년 전보다 0.4%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유연탄, 양곡 등의 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9.0%, 5.9%, 5.7% 증가한 반면 철재, 기계류 등은 각각 16.8%, 12.3% 감소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세계 1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한 1억504만 TEU를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하이항이 전년보다 4.6% 증가한 1802만 TEU를 처리하며 세계 1위를 유지했고, 싱가포르항(1599만 TEU)과 선전항(1158만 TEU)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항은 1년 전보다 5.0% 늘어난 968만 TEU를 처리해 6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