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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수출 단가 감소세…환율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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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7. 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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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4 현대차, 올 뉴 투싼 사전계약 실시(외장)
하반기 미국, 유럽 시장에 투입되는 현대차 투싼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평균 수출 단가가 3분기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올해 2분기 수출량은 80만9643대, 수출액은 114억867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와 3.9%가 줄었다.

완성차 5개사의 대당 평균 자동차 수출 단가는 1만420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2분기 평균 수출 단가인 1만4700달러보다 3.7% 감소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평균 환율이 달러당 1099원임을 고려할 때 자동차 한 대를 평균 약 1560만원에 수출한 셈이다.

자동차 수출 단가는 지난해 3분기 대당 1만4900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4분기 1만4600달러, 올해 1분기 1만4400달러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조7509억원과 650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1%와 15.5%가 감소하기도 했다.

다만 현대·기아차의 소형차 수출 비중이 줄어드는 반면, 중형 이상 차량의 수출이 비중이 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받는다. 환율 악재만 개선되면 수출 단가 개선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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