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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8월의 6차산업인에 전남 보향다원 최영기 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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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8. 0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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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의 6차산업화 우수 경영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홍보함으로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이달의 6차산업인(人)’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의 6차산업인은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1개의 성공 경영체를 매월 선정해 중점 홍보함으로써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6차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 절차는 각 도별 6차산업지원센터가 해당 지역의 우수 경영체를 매월 1명씩 발굴하고, 농식품부와 도별 지원센터(센터장), 외부위원,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6차산업 우수사업자 선정 심의회에서 심의를 통해 이뤄진다.

이달의 6차산업인이 매년 개최되는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다른 점은 선정기준이 6차산업화 추진에 있어 적용된 혁신적 아이템에 특화돼 있다는 점이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우수사례(경영체)는 기획보도 등을 통해 중점홍보하고, 연말 농촌융복합산업육성 유공자 포상과 연계할 계획이다.

추진계획 수립 후 첫 달인 8월의 6차산업인으로는 전남 보성 ‘보향다원’의 최영기 대표가 선정됐다.

최 대표가 운영하는 보향다원은 전남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6차산업화를 추진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대표적 경영체다.

현재 보향다원은 면적 5만 6507㎡의 밭에서 재배한 유기농 녹차로 발효차 등의 가공품을 생산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중이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제다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거둔 매출액은 3억5400만원이다.

특히 보향다원은 기존 차(茶)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과는 차별화된 아이템과 유통전략으로 차 분야 6차산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유기인증 발효차를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차나무에 금콜로이드 용액을 관사해 찻잎에 금미네랄이 함유된 금녹차, 금발효차를 개발함으로써 기존의 제품과 차별적인 사업화에 주력했다.

최 대표의 이런 노력은 명품 고급차의 해외수출뿐만 아니라 고급차의 수입대체 효과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미국(USDA-NOP), 일본(JAS), 유럽(EU) 국제유기인증과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한 것은 6차산업 제품이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녹차제품 생산·판매뿐만 아니라 제다체험장 운영을 통해 체험형 6차산업화를 추진함으로써 녹차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을 통한 소비기반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처럼 매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6차산업인을 발굴하고, 다른 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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