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농진청, 가공용 기능성 쌀 ‘눈큰흑찰 1호’ 개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0803010000767

글자크기

닫기

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8. 03. 12:0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뇌세포 대사 기능 촉진 및 노화방지 효과 탁월
농촌진흥청은 3일 기능성 물질인 GABA와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은 가공용 기능성 쌀 ‘눈큰흑찰1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쌀의 배아(쌀눈)에는 각종 필수 아미노산과 생리 활성 물질이 많은데, 이 중 GABA(γ-aminobutyric acid)는 신경 전달 물질로서 뇌 혈류 개선, 산소 공급 증가와 뇌세포 대사 기능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유해 산소, 즉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 세포의 파괴와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흑찰거대배아 쌀인 ‘눈큰흑찰1호’의 현미 배아(쌀눈) 비율은 일반 벼보다 약 3배, 대비 품종인 ‘눈큰흑찰(2012)’보다는 28% 높다. 농진청이 기능 성분을 분석한 결과 ‘눈큰흑찰’보다 GABA 함량은 약 11%, 안토시아닌은 약 12%, 총아미노산은 약 4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큰흑찰1호의 수량은 10a당 393kg 정도이며, 재배 적응 지역은 중부와 남부 평야지 1모작지이다. 도열병에는 강한 편이나 흰잎마름병과 벼멸구 등 각종 병해충에는 약해 재배 시 주의가 필요하다.

품종은 2016년부터 기존의 ‘눈큰흑찰’ 보급과 병행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진청 논이용작물과 권영업 과장은 “기능 성분이 다량 함유된 ‘눈큰흑찰1호’를 현미나 발아현미 등 쌀 가공식품으로 활용하면 쌀의 부가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벼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