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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이제 가솔린차보다 잘 나간다...쏘나타·K5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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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8. 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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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주행장면(5)
기아차 K5 디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판매 비중이 5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신규 등록된 완성차 5사의 차량 89만8396대 중 51.9%인 46만6596대가 디젤차였다.

디젤차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가솔린차보다 연비가 상대적으로 더 높고 힘이 좋은데다 기술력이 뒷받침되면서 차량 소음도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굵직한 신차가 출시된 만큼 하반기에는 디젤차 판매 비중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2일 2016년형 쏘나타를 출시하면서 1.7 디젤 모델 등 3가지 모델을 포함시켜 라인업을 7종으로 늘렸다. 1.7 디젤은 2016년형 쏘나타 전체 모델 중 30%의 비중으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16일 공식 출시된 신형 K5의 디젤 모델도 16.8km/ℓ의 높은 연비 등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쌍용차도 지난달 6일 소형 SUV 티볼리 디젤 모델 발표회를 열고 시판에 들어갔다.

수입차 중에서도 상반기에 팔린 11만9832대 중 디젤차는 68.4%인 8만2023대였다. 수입차 중 디젤차 비중은 2012년 50%를 넘어선 이후 2013년 62.1%, 2014년 67.8%로 매년 커지고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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