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7일 국내외 식품산업 전반의 최신 흐름을 분석한 ‘2015년도 식품산업 주요지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식품산업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국내 음식료품 제조업체 수는 4616개(종사자수 10명 이상 사업체 기준), 종사자수는 18만4000명, 출하액은 77조3000억원으로 10년 전인 2004년에 비해 각각 20.2%, 15.0%, 77.6%씩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의 경우도 2013년 사업체 수는 63만6000개, 종사자수는 182만4000명, 매출액은 79조6000억원으로 역시 10년 전보다 각각 6.0%, 17.2%, 64.5%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연매출 1조원을 기록해 ‘매출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식품기업 수는 2008년 10개에서 2014년 19개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 식품기업의 위상도 꾸준히 신장해가는 추세다. 지난 5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5년 세계 2000대 기업’ 식품 부문에 CJ제일제당과 KT&G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식품산업은 연평균 3.9%의 성장세를 보이며 유망한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를 기점으로 그동안 세계 최대 식품시장이었던 유럽이 뒤로 밀려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급부상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의 식품시장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