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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발전 원가 7.1%↓, 전기요금은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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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8. 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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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발표
최근 3년간 전기를 만드는데 드는 원가는 내려갔지만 전기요금은 오히려 30% 가까이 올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발전원가 변화와 주택용·산업용 전기요금을 비교한 결과 지난해 발전 원가는 2011년보다 7.1% 하락했다고 밝혔다.

유류·유연탄·액화천연가스(LNG) 등 전기 원재료 가격이 2012년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유연탄의 경우 올해 2분기 가격이 2012년에 비해 20.0% 떨어졌다.

하지만 한국전력이 판매한 전기요금은 2011년 평균 89.3원/kWh에서 지난해 2014년 111.3원/kWh으로 24.6% 인상됐다.

한국전력이 도매전력시장(전력거래소 운영)에서 거래한 전력 가격 역시 같은 기간 82.5원/kWh에서 93.7원/kWh으로 13.6% 올랐다.

이에 물가감시센터는 “전문가들은 지난해 시작된 국제유가 급락과 천연가스·석탄가격 하락 기조가 장기간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이 원재료 가격 인하의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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