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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내수회복 위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 조기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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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8. 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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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광산업 조기 정상화와 내수회복을 위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앞당겨 확대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사실상 종식상태로 접어들면서 해외 7개국이 취했던 한국방문 자제 권고조치를 해제하는 등 관광산업 정상화 여건이 조성됐다”며 “이런 분위기를 살려 한국방문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이달 14일부터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대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는 여행·교통·숙박·엔터테인먼트·식음료·공연 등 광범위한 분야의 업계가 참여한다”며 “여기에 내국인 대상 할인행사도 병행 실시해 내수회복의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부총리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 등 구조개혁과 서비스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 담화의 핵심 메시지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개혁 등 구조개혁과 서비스산업 육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인 만큼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부 조치만으로 시행이 가능한 사항은 추진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구조개혁의 골든타임으로 하반기 중 핵심과제를 완료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간제법·파견법 등 법률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부총리는 “기득권의 양보와 타협, 고통분담이 필요한 노동개혁의 경우 ‘노사정 대타협’이라는 과정도 중요하다”며 노동계의 조속한 노사정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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