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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멕시코에 자동차 부품 공장 건설…북미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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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8. 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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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는 14일 멕시코의 북동부에 위치한 아르떼아가시에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고,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좌측 4번째부터 만도 아메리카 김주신 사장, 만도 대표이사 성일모 수석사장, 루벤 이그나시오 모레이라 코아우일라주 주지사, 세르히오 베르두즈코 로산 공단 창립자, 헤수스 두란 플로레스 아르떼아가시 시장)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만도(사장 성일모)가 멕시코의 북동부에 위치한 코아우일라주 아르떼아가시에 11만㎡(약 3만4000평) 규모의 자동차 부품 공장을 건설한다.

만도는 14일(현지 시간) 성일모 대표이사 수석사장과 루벤 이그나시오 모레이라 주지사 및 헤수스 두란 플로레스 시장 등 한라그룹 임직원 및 현지 관련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만도 멕시코 공장은 2017년 1월부터 양산할 예정으로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의 마스터 부스터, 서스펜션 시스템의 스트러트, 쇼크업소버 및 조향, 제동, 현가장치 등을 생산하게 된다.

성 사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만도는 미국의 알라바마와 조지아 주, 그리고 남미 브라질에 이어 멕시코에 공장을 건립함으로써 아메리카 대륙에서 만도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하여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도는 멕시코 공장에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1억3000만 달러를 투자해 이미 수주한 기아 멕시코, GM 멕시코, 포드 미국을 시작으로 폭스바겐, 혼다, 마쯔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만도 관계자는 “멕시코 공장 건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멕시코 시장에 직접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함과 동시에 미주 지역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대한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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