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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분양 기상도, 하반기도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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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5. 08. 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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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도권 도시 대비 서울 근접성과 3.3㎡당 평균 1000만원 강점
다산단지-3
다산신도시 건설현장/제공=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가 서울 접근성과 싼 분양가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도 분양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상반기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총 2801가구로,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4월 공급한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이다. 이들 단지는 각각 13.4대1, 10.5대1의 최고 경쟁률로 1순위에서 전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다.

하반기 다산신도시에는 4127가구가 쏟아진다. 유승종합건설이 9월 다산진건지구 B7블록에 전용면적 74∼84㎡ 642가구 규모의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을 분양한다. 10월에는 한양이 B8블록에서 ‘다산진건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전용 60∼85㎡ 650가구 규모다. 이어 11월에는 반도건설이 다산진건지구 B6블록에서 전용 74∼84㎡ 1085가구 규모의 ‘다산진건 반도유보라’를 분양한다. 같은 달 현대산업개발도 C3블록에 전용 113∼126㎡ 467가구 규모의 ‘다산진건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대다수 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산신도시의 분양 열기가 하반기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입지 조건과 싼 분양가를 다산신도시의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다산신도시는 북부간선도로·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한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등도 가깝다. 또 서울 잠실까지 버스로 15~30분 내 도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2022년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이 개통될 경우 강남권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 질 전망이다.

3.3㎡ 당 평균 1000만원대인 다산신도시의 낮은 분양가도 강점이다. 남양주시 A 공인중개소 대표는 “올해 다산신도시에서 분양한 공공분양 아파트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는 920만원으로 3000만~35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고 말했다.

기존 아파트의 거래 역시 활발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남양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1월 97.2에서 꾸준히 올라 7월 100.2를 기록했다.

같은 지역 B 공인중개소 대표는 “다신신도시 인근 아파트의 경우 물건이 나오는 즉시 팔리고 있다”며 “도농역 맞은 편 ‘현대 힐스테이트’ 전용면적 74㎡의 경우 3억4000~3억5000만원에 매매됐고 ‘한화꿈에 그린’ 전용 59㎡의 경우 3억2000만원에 거래됐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하반기에도 다산신도시의 인기는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산신도시처럼 수도권 내 3.3㎡당 평균 1000만원에 나올 곳은 드물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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