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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해수부 장관 “적조피해 어가에 신속한 보상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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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8. 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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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가운데)이 19일 적조 피해가 심한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앞바다에서 방제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해양수산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전국적으로 적조 피해가 가장 심한 경남 거제와 통영 해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피해보상과 방제작업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유 장관은 이날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앞바다에서 어업지도선을 타고 해상 적조방제 현장을 둘러본 후 “최근 수온상승으로 인한 적조발생으로 몇몇 양식어가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단 적조피해를 본 어가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장관은 근본적인 적조 방제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현장을 찾은 해수부 및 해당 지자체 관계자에게 “더 이상 적조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제작업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문한 뒤 “적조 방제 부분에 있어서 연구개발(R&D)을 통해 근본적인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황토를 살포하는 방법 이외에 가두리 양식장을 이동하는 방법, 적조 피해에 강한 어종으로 양식 산업을 전환하는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가두리 양식장은 가급적 이동이 용이한 곳에 설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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