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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인구 동향’에 따르면 6월 출생아 수는 3만5500명으로 지난 3월 4만400명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월 기준으로는 1년 전보다 3.8%(1300명) 증가했다.
모(母)의 연령별 출생아 구성비는 전년동기에 비해 3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증가해 만혼에 따른 고령출산이 늘고 있음을 보였다. 30~34세 모(母)의 구성비는 1년 전에 비해 1.8%포인트 감소했으나 35~39세 구성비는 2.3%포인트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부산, 세종 등 5개 시도의 출생아 수가 증가한 반면 대구와 전남 2곳은 감소했다.
6월 사망자 수는 2만1400명으로 지난해보다 3.9%(800명) 늘었다. 사망자의 연령대별 구성비는 65~84세 노인층이 50.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85세 이상도 24.2%로 그 뒤를 이었다.
올 6월 혼인건수는 2만67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7.7%(1900건) 늘었고, 이혼건수도 1만건으로 1년 전에 비해 4.2%(400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통계청이 같은날 발표한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경기도가 7월에도 가장 빠른 인구 증가를 보인 곳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가장 많은 7013명의 인구가 순유입됐고, 세종시와 제주도가 각각 4111명, 153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7월 국내 이동자 수는 62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5%(2만700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