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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산 둔갑 ‘수입 수산물’ 집중단속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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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9. 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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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입 수산물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에 나선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조사공무원, 원산지명예감시원 등 900여명을 투입해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해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이 예상되는 품목은 명태, 조기, 병어, 문어 등 명절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이다.

수관원은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원산지 단속기관과의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일본산 수산물과 가격차이가 커서 거짓표시 우려가 있는 수산물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조사해 단속의 실효성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수관원 측은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대표번호(1899-2112)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해 단속하고 적정한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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