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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스펙 NO!, 능력있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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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9. 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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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현대모비스가 1일부터 진행 중인 하반기공채에서 다양한 직무능력 평가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하는 등 직무적합성 평가를 대폭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스펙보다는 직무능력 위주로 채용하겠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공채부터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직군을 신설하고, 해당 직군에 대해서는 실기테스트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채용절차를 변경했다. 또한 소프트웨어 분야가 아닌 다른 연구개발 직군의 경우, 기존 1차 면접에 포함되어 있던 토의면접 대신 PT(Presentation)면접을 보는 것으로 대체해 직무능력을 평가한다.

이에 하반기공채에 소프트웨어 직군으로 지원한 신입사원들은 그룹사 인적성평가(HMAT)를 치르고 난 뒤, 약 1시간 반 정도의 해당 직군의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실기테스트를 별도로 치러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연구개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분야가 아닌 다른 연구개발 직군 지원자는 1차 면접 때 기존 토의 면접이 아닌 PT 면접을 보게 된다.

지원자가 실무와 관련된 한 가지 특정 사례를 제시받으면, 해당문제를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분석하고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실무적 관점에서 발표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지원자가 특정 문제에 대한 대안을 발표하는 과정을 보며 분석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분야 지원자는 해당 PT면접은 보지 않는다.

현대모비스 인재채용팀 안재형 부장은 “연구개발 분야에서 만큼은 어느 정도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실기테스트를 앞으로도 확대 적용해 직무역량을 갖춘 인력들을 선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mobis.co.kr)를 통해 서류를 접수받고 있으며, 9월 말 서류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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