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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이 자원봉사자가 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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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9. 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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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만여 임직원, 세계 200곳에서 나눔 펼쳐
두산_옐로카펫
박용만 그룹회장(왼쪽)이 14일 서울 중구 신당초등학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옐로카펫을 부착하고 있다. 옐로카펫은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보행 도로에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노란색 안전지대를 가리킨다./제공=두산그룹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일일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두산그룹은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같은 날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1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주, 유럽, 중국, 중동 등 세계 16개 국, 1만 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200여개 장소에서 지역사회 요구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에서는 아동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노인시설 등 소외계층 방문 봉사·헌혈, 도로보수 지원, 지역 환경 정화 등의 활동을, 미국에서는 푸드뱅크(음식기부) 활동과 공공시설 보수 지원 사업을 펼쳤다. 중국에선 아동복지시설 방문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을 영국과 독일 등지에선 지역 커뮤니티센터 및 복지시설 개·보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박용만 회장은 임직원과 함께 ‘아동이 안전한 거리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옐로카펫 설치 활동에 참여했다.

옐로카펫은 주로 어린이들이 많이 다니는 보행 도로에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설치하는 노란색 안전지대를 뜻한다.

박 회장과 임직원은 서울시 중구청 및 중구 내 9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자율방범대의 도움을 받아 아동 왕래가 잦은 횡단보도 14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

박 회장은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는 전 세계 두산 가족이 한 뜻으로 뭉쳐 실천하는 하나의 고유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세계 각지에서의 봉사 활동들이 이웃들의 마음에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진정을 담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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