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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그룹이 주력 엔진인 4기통 TDI(터보직분사 ) 디젤엔진을 탑재한 리콜차종의 미국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며 “리콜 명령을 받은 차종은 제타(2009~2015), 비틀(2009~2015), 아무디 A3(2009~2015), 골프(2009~2015), 파사트(2014~2015) 모델로 48만2000대 규모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폭스바겐의 지난해 순이익은 123억달러(약 14조원)였다”며 “이번 리콜로 드는 비용과 판매 중단으로 발생하는 손실, 배기가스 조작으로 내야하는 벌금을 합치면 지난해 순이익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내 현대차그룹이 인센티브 지출을 확대하며 점유율을 수성하고 있었다는 측면에서 현대차그룹도 폭스바겐의 리콜 영향에 따른 점유율 경쟁 완화의 수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과 폭스바겐그룹의 이머징마켓 판매비중이 높기 때문에 폭스바겐 그룹의 리콜 영향이 다른 지역으로 확대될 경우 상대적으로 더 큰 수혜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