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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통신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재는 이날 인사말에서 “더욱 확실히 경제에 주력하고 사회보장의 내실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싶다”며 경제 우선의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의 총재 임기는 2018년 9월 말까지다.
이달 초 무투표로 당 총재 재선에 성공한 아베 총리는 또 “다양한 어려움을 앞두고 있다. 결과를 내어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민주권 등 기본 원칙을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필요한 개정을 해야 한다”면서 내년 참의원 선거 공약으로 개헌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베 총리는 “50년 후에도 인구 1억 명을 유지하게 하고, 한 명 한 명의 일본인이 모두 가정, 직장, 지역에서 더욱 활약할 수 있는 사회, 이른바 ‘1억 총활약 사회’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오늘부터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는 2단계로 옮겨 간다”며 강한 경제, 꿈을 낳는 육아 지원, 안심으로 연결되는 사회보장을 아베노믹스 신(新) 3개의 화살로 제시했다.
아베 총리는 특히, “국내총생산(GDP) 600조엔 달성을 명확한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2014회계연도에 일본의 명목 GDP는 491조엔이었다.
지난 8일 이뤄진 총재 선거 후보 등록에 아베 총리가 단독으로 출마해 연임 자체는 사실상 확정된 상태였다. 아베 총리는 이로써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아베 총리는 이처럼 경제 정책과 민생을 강조함으로써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안보법에 대한 비판 여론 차단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