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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미국서 렉서스·BMW 제쳤다…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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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10. 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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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K9 5 0 모델 전측면
기아차 K9
현대·기아자동차가 8월 미국 최고급 차종인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2위에 등극했다. 그동안 잠잠했던 기아차 K9의 선전이 돋보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에쿠스와 기아차 K9은 지난 8월 미국시장에서 각각 185대와 386대 등 총 571대를 팔아 2044대를 판매한 벤츠 S클래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렉서스 LS는 지난 8월 532대를 팔아 3위, 아우디 A8/S8은 441대로 4위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현대기아차는 지난 1월에 미국의 대형 세단 시장에서 5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6∼7위 수준에 머물렀으나 7월과 8월에 각각 3위와 2위에 오르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현대기아차가 프리미엄 력셔리 세단 시장에서 선전한 것은 K9의 판매 호조 덕분이다.

기아차는 지난 7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K9 판매 확대를 위해 ‘선수금 없는 리스’ 상품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이에 K9은 지난 6월까지 미국 시장에서 월평균 판매가 118대 수준에 그쳤지만 7월에는 480대, 8월에는 386대 등 큰 폭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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