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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금융연수원장 낙하산 인사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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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10. 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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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4일 공식적인 후보자 추천기구를 구성해 금융연수원장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오는 12일 금융연수원장에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전 부원장은 금감원 근무 시절인 2013년 4월 유동성 위기를 겪던 경남기업에 대출해 주도록 금융기관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일 금융연수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조 전 부원장을 상대로 취업심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노조는 “후보 추천 위원회조차 없는 부실한 금융연수원장 선임 제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며 “부적격자 낙하산 인사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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