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조영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오는 12일 금융연수원장에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전 부원장은 금감원 근무 시절인 2013년 4월 유동성 위기를 겪던 경남기업에 대출해 주도록 금융기관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바 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일 금융연수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조 전 부원장을 상대로 취업심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노조는 “후보 추천 위원회조차 없는 부실한 금융연수원장 선임 제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며 “부적격자 낙하산 인사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