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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로 상승세…TPP 관련 업종별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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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10. 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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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따른 업종별 명암이 갈리고 있다.

전날 미국과 일본 등 12개국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협상 타결을 발표했다. 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철폐와 경제통합을 목표로 하는 자유무역협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일본과 경쟁하는 자동차와 정보기술(IT) 등은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의류·섬유는 TPP 체결국 현지 생산을 통해 수혜를 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91포인트(0.65%) 오른 1991.16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억원과 8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7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5.38%)·전기전자(2.01%)·철강금속(1.52%) 등은 오른 반면 운수장비(-2.95%)와 운수창고업(-0.9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06%)·한국전력(0.82%)·삼성물산(0.99%)·SK하이닉스(3.96%)·아모레퍼시픽(0.64%)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2.44%)·현대모비스(-1.95%)·기아차(-3.24%) 등은 부진했다.

이 밖에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확보한 의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업체인 한세실업(9.73%)·태평양물산(9.55%)·영원무역(3.37%)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80포인트(0.55%) 오른 694.99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8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억원, 3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88%)·섬유의류(1.48%)·비금속(1.17%) 등은 오른 반면 운송장비부품(-0.85%)와 통신서비스(-0.2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1.43%)·CJ E&M(0.22%)·메디톡스(0.56%) 등은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다음카카오(-0.31%)와 동서(-0.68%) 등은 부진한 흐름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0.17%) 내린 1166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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