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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미래에셋과 국내 첫 핀테크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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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5. 10. 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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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미래에셋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자본시장 핀테크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국내 1호 핀테크 펀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2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펀드를 조성, 금융시장 혁신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 및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코스콤은 투자대상 기업의 기술력을, 미래에셋에서는 수익성을 분석하여 핀테크 기술력을 보유한 초기 또는 중기 기업을 주요 대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최 이사장은 “이번 펀드 출시로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자본력이 부족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거래소는 이들 기업이 꾸준히 성장하여 자본시장에 상장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코스콤은 자본시장 금융IT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최초 핀테크 펀드를 통해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금융그룹인 미래에셋과의 협약으로 그 시너지가 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수석부회장도 “글로벌금융투자 전문가로서 벤처기업 투자 및 육성 경험이 많은 미래에셋과 금융IT 전문가인 코스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핀테크 펀드 출시가 핀테크 산업 육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 3월 핀테크 육성을 위해 금융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국내 최초 핀테크 공모전 및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자본시장의 핀테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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