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 입장 피력
한광훈련도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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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이번 훈련에서 이동통신망 속도 저하 상황 등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서는 "민주진보당(민진당) 당국은 제멋대로 전쟁 공포를 조장하고 도시를 전장으로 만드는 일을 가속화하고 있다. 민중을 전선으로 내몰아 대만 사회의 안정을 파괴하고 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해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천 대변인은 또 "민진당 당국에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이른바 '대만 독립'이라는 막다른 길은 이길 수도, 바꿀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중국)인민해방군은 현재 전투 준비를 갖추고 출동 태세를 유지하면서 분열·간섭에 대응하는 실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면서 "이는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확고한 비장의 카드"라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서 대만군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중국의 무력 침공 가능성에 대비한 연례 최대 규모의 실전훈련인 '한광 42호'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훈련에서는 특히 라이 총통이 한밤 중 비상 상황을 가정해 장갑차를 타고 대피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또 이동통신망 속도 저하를 가정한 비상 대응 훈련 등도 함께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