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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남 진해서 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 진수·명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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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15. 10. 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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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호
해양수산부는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가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23일 경남 진해 STX조선소에서 진수·명명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사부호는 해수부가 총사업비 1067억원을 투자해 건조하는 연구선으로 2012년말 설계를 시작해 2014년 건조에 착수했으며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사부호가 취항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8번째로 5000톤급 이상의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보유국이 된다.

이사부호는 연구원 38명을 비롯하여 총 60명이 승선 가능하고, 우리나라에서 출항해 중간 보급 없이 호주 시드니를 왕복(1만8000km)할 수 있으며, 55일간의 연속 탐사가 가능한 항해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정밀 자율 위치제어장치(DP)와 초정밀 염분·온도·수심 측정기, 다중해저퇴적물 채집기, 심해영상 카메라, 다중음향 측심기 등 40여종의 최첨단 관측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선박에 탑재된 첨단 정보전달시스템(ICT)은 각종 관측장비가 획득한 해양과학자료를 선내 과학자는 물론 육상의 연구자들에게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엄기두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대형 해양과학조사선 보유로 전 세계 모든 해양영역의 탐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국제해양탐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해양과학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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