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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브라질 등 신흥시장 통화와 유로화 가치가 대폭 하락함에 따라 원·달러환율 상승효과가 희석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북미 등에서 엔화·유로화 약세를 앞세운 경쟁업체들에 대응하면서 영업비용도 상승했다.
현대차는 2015년 3분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353만7573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 전년 동기대비 0.7% 감소한 49만7867대를 판매했고 해외에서 2.7% 감소한 303만9706대를 팔았다. 매출액은 금융·기타 부문 매출액 증가로 2.3% 늘어난 67조1940억원을 기록했다.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7% 감소한 4조8429억원, 영업이익률은 1.4%포인트 하락한 7.2%를 나타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8.2%, 16.9% 감소한 6조3961억원, 4조9797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3분기에는 △판매 112만1796대 △매출액 23조4296억원 △영업이익 1조5039억원을 나타냈다.
현대차는 어려운 환경 속에도 품질경영과 브랜드경영을 추진해 외부 여건에 흔들리지 않도록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간다는 전략이다.
최근 출시한 투싼·아반떼·크레타 등의 신차 효과를 활용해 판매 모멘텀을 강화하고 수익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을 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4분기 이후 본격적인 신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장 가동률 개선과 신차 판매 비중 확대 등이 효과를 나타내면서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