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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위원장 “금융개혁, 일관성 있고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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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10. 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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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일관성 있고 흔들림 없이 금융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 위원장은 23일 오후 서울 태평로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 참석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은 금융개혁”이라며 “최근 금융개혁의 방향이 흔들린다는 일부 지적이 있으나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치밀하게 공조해 일관성 있고 흔들림없이 개혁을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개혁은 경쟁과 혁신을 통해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여나가는 것”이라며 “이 두 가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자와 악어들로 많은 희생을 치르지만 결국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초원에 도달하는 아프리카 들소인 누우처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채권은행의 엄정한 신용평가, 기업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한 경영정상화라는 원칙을 통해 기업구조조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구조조정은 한계기업에 대한 엄정하고 철저한 평가를 통해 ‘옥석가리기’를 하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하지 않은 기업은 빨리 정리해 시장불안감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경제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간 금융회사들이 단기적 수익성에 치중해 이를 피하려는 경향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 엄정한 평가를 통한 철저한 옥석가리기를 독려·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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