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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국민 74%, ‘그놈 목소리’ 금융사기 예방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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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10. 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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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과 경찰청은 국민들에게 실제 사기범들의 전화음성인 ‘그놈 목소리’를 공개하고,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4%가 ‘그놈 목소리 공개가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44.4% 는 그놈 목소리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중 86.1% 는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기사 등을 통해 알게 됐다고 답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인 93.1%는 그놈 목소리가 보이스피싱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앞서 금감원과 경찰청은 ‘보이스피싱지킴이’내 인터넷 체험관을 마련하면서 국민들에게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정책제안 설문 조사도 실시한 바 있다.

이중 지연인출제도와 관련해 총 9만3515명이 설문에 참여했으며 74.4%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 제도를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금융사기 피해예방 아이디어 제안에는 총 2만8981명(아이디어 3만5422건)이 참여했다.

금감원은 국민들이 신고한 그놈 목소리 중 홍보효과가 높은 미공개 음성파일 28개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정책의견은 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공유해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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