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누리 사업은 취약계층의 연탄보일러 등 효율이 낮고 위험하며 환경적으로도 유해도가 높은 열원을 가스나 전기 등 효율이 좋고 안전성이 높은 열원으로 교체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단기적인 반짝 효과가 아닌, 긴 호흡의 사회성과 창출을 염두에 두고 출발한 가스공사의 사회공헌 사업이기도 하다.
29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온누리 사업을 통한 단열·열효율 설비의 시공으로 발생되는 사회복지시설로의 자본이전 효과는 지난해 기준 14억8218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 사회복지시설들에 단열·열효율 설비를 시공하는 온누리 사업은 대상자에게 해당 설비 자본이 이전되는 효과가 일어난다. 단순 물품 기부와는 달리 취약 사회복지시설의 자본을 형성하는 원천이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히 온누리 사업은 자활공동체와 사회적기업 시공업체를 시공 파트너로 선정함으로써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고용효과도 크다. 지난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고용은 총 984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무려 53% 증가한 수치다.
무엇보다 온누리 사업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득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열 및 열효율 개선 설비 작업을 통해 수혜 시설의 난방 효율 개선을 가져오며, 이는 해당 시설이 향후 에너지를 구입할 때나 사용 시에 지출하는 비용을 줄여 가처분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가스공사가 온누리 사업이 도입된 전국 30개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소득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14.63%의 연간 난방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으로 환산시 연간 6522만원에 달하는 규모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온누리 사업은 1원을 투자할 때 약 1.32원의 사회적 성과의 창출이 가능한 공익사업”이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고용하고 있는 자활공동체나 사회적기업을 시공업체로 선정함으로써 고용 창출의 질적인 개선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