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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내년 미국서 벤츠·BMW와 ‘정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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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11. 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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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렌더링 /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서 벤츠와 BMW에 도전한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내달 국내 출시될 예정인 제네시스 EQ900은 내년 미국 시장에 G90이란 이름으로 출시된다.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에서 정면 대결을 선언한 것은 성능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

2008년 출시된 1세대 제네시스는 아시아 대형차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2013년에 나온 2세대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시험 결과에서 승용차로는 세계 최초로 29개 세부평가 전 항목 만점을 받았다.

서유럽 시장은 벤츠와 BMW가 고급차 시장을 확고하게 장악하고 있어 당분간 진출을 자제하는 대신 국내와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위상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고급차 수요가 많은 중국 시장도 단계적으로 제네시스 브랜드가 진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선봉장인 EQ900의 성공 여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조기 안정화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Q900은 ‘어드밴스드 드라이빙 어시스트 패키지’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운전자 체형 정보에 따라 교정이 가능한 시트, 텔레매틱스 기술을 활용한 첨단 ‘블루링크’ 서비스를 적용한다.

151123 (사진)제네시스 EQ900 사전계약 실시(최종)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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