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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만점’ 태안산 생굴 본격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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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5. 12. 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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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환경 좋아 지난해보다 채취량 20% 늘어나
태안 생굴
어민들이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태안산 굴을 수확하고 있다.
영양이 풍부해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태안산 굴이 본격 수확된다.

2일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 천수만에 위치한 창기7리 어촌계(계장 손장현)에서 60여명 계원들이 지난달 중순부터 굴 채취를 하고 있다.

계원 한 명이 하루 10~15kg씩 총 600kg 이상의 굴을 채취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어난 양이다.

이는 올해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어 폐사량이 거의 없었고 인근 황도교 건설로 기존 둑이 제거돼 해수가 원활해져 먹이가 많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안산 굴은 글리코겐이 풍부해 소화 흡수가 잘 되는 장점이 있어 소화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나 노약자들에게 좋으며,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해 빈혈과 체력 회복 등에 좋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 굴은 생육환경이 좋아 알이 굵고 영글어 인기가 많다”며 “창기7리를 비롯해 현장에서 싱싱한 굴을 직접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태안군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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