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4일 발전단지 개발업체인 아이오와 3.05㎿ EPC(설계·조달·시공)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여수에 총 사업비 77억4000만원을 들여 3.05㎿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유니슨은 2.3㎿급 U113 1기와 750㎾급 U57 1기를 납품한다.
유니슨 측은 “풍력발전기 간 거리간격이 짧고 송전선로에 바로 접속이 가능한 이점 등이 있어 전기공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소규모 풍력발전단지 개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커뮤니티 프로젝트 등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유니슨이 지난 6월 U113(2.3MW급) 저풍속 풍력발전기 제품 공개회를 개최하고 영업에 박차를 가해온 첫 결과물이다. U113 풍력발전기는 저풍속에 특화되어 있으며, 국내 풍황을 고려할 때 저풍속 상황에서 기존 발전기 대비 30% 가량 발전효율이 좋아 풍력발전단지 개발사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U113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며 “U113과 함께 설치되는 U57(750㎾급)은 경남 의령풍력발전단지에 최근 민원 문제를 해소하고 18.75㎿(25기)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일 발표한 한국동서발전에서 건설하는 경북 경주풍력 발전단지의 풍력 발전 설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건은 빠르면 12월 중, 늦으도 내년 1월 중 U113(2.3㎿) 9기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